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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"자진 퇴사했는데도 실업급여받을 수 있다고?"

많은 사람들이 "자발적으로 퇴사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"라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2025년 고용보험법 기준,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진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  이 글에서는 자진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, 신청 방법, 주의사항을  정리했습니다.

 

 

 
 

1. 자진 퇴사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

자진 퇴사를 해도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1️⃣ 임금 체불 또는 최저임금 미달

  • 2개월 이상 급여를 받지 못한 경우
  • 최저임금 이하의 급여를 받는 경우 (2025년 최저임금 기준 적용)
  • 2025년 시간급 - 10,030원 (2024년 대비 1.7% 인상)
  • 2025년 월급 - 209만 6270원 (209시간 기준)

2️⃣ 근로 조건의 현저한 변경

  • 계약 당시와 비교해 근무시간, 업무 내용, 근무지가 크게 변경된 경우
  • 예: 사무직에서 외근직으로 전환, 야간 근무 추가 등

3️⃣ 직장 내 괴롭힘, 성희롱, 폭행

  • 상사의 언어폭력, 따돌림, 부당한 대우 등이 지속된 경우
  • 성희롱, 폭행이 발생했을 경우 (증거자료를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)

4️⃣ 건강 문제 (본인 또는 가족)

  • 업무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해야 하는 경우 (의사 소견서 필요)
  • 배우자, 부모, 자녀의 건강 문제로 간병이 필요한 경우 (진단서 필요)

5️⃣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진 경우

  • 회사가 이전하면서 왕복 출퇴근 시간이 3시간 이상이 된 경우

6️⃣ 육아 또는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

  •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봐야 하는 경우
  • 장기 요양이 필요한 가족을 돌봐야 하는 경우
 

2. 자진 퇴사 후 실업급여 신청 방법 (2025년 기준)

1️⃣ 워크넷에서 구직 등록하기

2️⃣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센터 방문 신청

3️⃣ 증빙 서류 제출하기

  • 임금 체불: 급여명세서, 통장 거래 내역
  • 근무 조건 변경: 근로계약서, 변경 통보 서류
  • 직장 내 괴롭힘: 녹음 파일, 이메일, 문자 캡처
  • 건강 문제: 병원 진단서, 의사 소견서

4️⃣ 1차 실업인정받기

  • 고용센터에서 승인되면 첫 실업급여 지급이 시작됨
 

3. 실업급여 신청 전 꼭 확인할 점

✔️ 퇴사 전에 증거자료를 확보하자! → 급여 명세서, 문자, 녹음 등

✔️ 퇴사 후 즉시 신청해야 한다! → 늦게 신청하면 지급 기간이 줄어듦

✔️ 수급 기간 동안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! → 정해진 횟수 이상 구직활동 필요

 

4. 결론: 자진 퇴사도 실업급여받을 수 있다!

임금 체불, 직장 내 괴롭힘, 건강 문제 등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 

퇴사 전에 증거자료를 모아 두고, 신청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. 

퇴사 후 바로 고용 24에 구직등록하고, 고용센터에 실업급여 신청해야 합니다.

 

자진퇴사는 실업급여를 박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  자진 퇴사 후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.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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