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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랄프로렌, 칼하트, 베이프 등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 쇼핑몰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
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, 저렴한 가격과 파격 할인으로 소비자를 유혹한 후 배송 누락이나 환불 불가 등의 피해를 초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SNS를 통해 접속한 해외쇼핑몰, 안전하다고 믿으셨나요?
이제는 무조건 의심해보셔야 합니다.

 

✅ 해외쇼핑몰 믿을만한가?

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사기 쇼핑몰 관련 상담 건수는 총 46건에 달합니다.
이 중 무려 90% 이상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접속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

  • 사례 1: 2025년 3월, A 씨는 '칼하트 80% 할인' 광고를 보고 총 17만 원 상당의 의류를 주문했지만 제품은 끝내 도착하지 않았고, 고객센터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.

👥  20대 피해자 비율 68.9%

SNS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20대 소비자들이 전체 피해자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습니다.

 

연령대 피해건수 비율
10대 1건 2.2%
20대 31건 68.9%
30대 10건 22.2%
40대 3건 6.7%
 

패션 소비층이자 모바일 광고 노출이 잦은 연령층이 집중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.


🛑 사기 쇼핑몰의 공통 특징

  1. 도메인 주소가 공식 사이트와 유사
    • 예: ralphlaurenonline.shop (X) → www.ralphlauren.co.kr (O)
  2. 공식 로고·디자인까지 그대로 모방
  3.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(60~90% 할인)
  4. 구매 후 고객센터 미응답, 환불 불가
  5. 결제 취소 버튼 없음

한국소비자보호원자료 

250509_랄프로렌+칼하트+등+유명+의류브랜드+사칭+해외쇼핑몰+주의_보도자료.pdf
0.55MB

 

🔐 소비자 예방법

💡 계약 전

  • SNS에서 지나치게 할인하는 광고 주의!
  • 검색 포털에서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확인하세요.

💡 계약 시

  • 구매 페이지의 이메일 주소 확인:
    사기 사이트는 noreply@notice.xdcartapps.com 같은 도메인을 반복 사용합니다.

💡 계약 후

  • 오배송·미배송 시 ‘차지백 서비스’ 신청
    → 신용카드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는 소비자 보호 서비스입니다.

💳 차지백(Chargeback) 서비스란?

  • 구입일로부터 120일(VISA, Mastercard, AMEX) 또는 180일(UnionPay) 이내에
    카드사에 거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
  • 증빙자료(결제내역, 피해사진, 이메일 내역 등)를 갖추어 카드사에 접수해야 합니다.

🧭 피해 발생 시 대응법

  1.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신고
    crossborder.kca.go.kr
  2.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확인
    ecc.seoul.go.kr

 

  • “너무 싸다 싶으면 의심하세요.” 구매 전에 반드시 브랜드의 공식 유통채널 여부를 검색하세요. 해외 쇼핑은 늘 차지백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이 안전합니다.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 포스트를 꼭 공유해 주세요.여러분의 클릭 하나가 가족, 친구, 지인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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